서울특별시 인구수 (성별, 연령별 서울 인구)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시 전체 인구수 및 성별 연령별 인구변화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기간은 2011년 부터 2020년까지이며, 출처는 통계청 통계데이터 입니다.

 

1. 서울시 전체 인구수 추이.

서울시 전체인구는 지속 감소중에 있습니다.

2011년 1,025만명이었던 서울시 인구수는 2020년9월 970만명까지 감소한 상태입니다.

 

반면 서울의 인구가 빠져나간 경기도의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는데요, 경기도 인구 현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참조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인구수 (성별, 연령별 경기 인구)

 

2. 서울시 성별 인구수 추이 및 인구수 비중.

(1) 서울시 남자 인구 추이 및 인구 비중.

서울시 전체 인구수가 감소함에 따라 서울시 남자 인구 또한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1년 507만명이었던 서울시 남자인구는 2020년 9월 472만명까지 감소하였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의 남자 인구수는 그 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비중 또한 지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1년 49.5% 였던 남자 인구 비중은 2020년 48.7%까지 감소하였습니다.

 

(2) 서울시 여자 인구 추이 및 인구 비중.

 

서울시의 여자 인구수 또한 전체 인구수의 감소에 따라 지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1년 518만명이었던 서울시 여자인구수는 2020년 498만명까지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시 여자인구수 비중은 그 절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하여, 2011년 50.5%에서 2020년 51.3%까지 증가한 상황입니다.

 

 

3. 서울시 연령별 인구수 추이 및 인구수 비중.

(1) 서울시 2020년 연령별 인구 추이 및 인구 비중.

2020년 서울시에서 가장 연령이 많은 인구는 25~29세로 82.6만명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5세부터 54세까지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을 중심으로 서울인구가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전체 인구현황과 서울의 인구를 비교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 참조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인구수 (성별, 연령별 우리나라 한국 인구)

 

서울시 인구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25~29세의 비중은 8.5%입니다.

서울에 여러 대학들이 몰려있는 것이 해당 연령층의 인구가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인구비중이 많은 연령층은 45~49세로 8.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서울시 2011년 연령별 인구 추이 및 인구 비중.

2011년으로 돌아가보면 서울시의 인구구성이 2020년보다 더욱 젊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1년 서울시 연령별 인구비중을 보면,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층은 30~34세로 9.2%를 차지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비중이 많았던 연령층은 45~49세로 9.0%를 차지하였습니다.

 

(3) 서울시 2011년 대비 2020년 연령별 인구수 변화.

2011년 대비 2020년의 서울시 연령별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54세 이하의 젋은 층은 모두 감소하였고, 55세 이상의 고령층은 확연하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시 인구의 구조적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60~64세 인구는 무려 21.1만명이나 늘었습니다.

해당 연령층은 대부분 퇴직한지 얼마 안된 분들이 대부분이며, 퇴직후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향후 서울시의 경제환경이 부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왕성한 경제활동과 소비를 이루는 54세 이하 경제활동인구의 급격한 감소 또한 큰 걱정거리 입니다.

 

가장 많이 감소한 연령대는 15~19세 구간으로 무려 23.6만명이나 감소하였습니다.

 

그나마 다른 지역보다 서울시의 상황이 좋을지언데, 서울시마져 이렇게 인구구조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