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달의 민족에서 운영하는 B마트 사용 후기를 올려볼까합니다.
배달의 민족 B마트란?
B마트는 마트에서 파는 생필품, 식품과 같은 상품들을 배달의민족 라이더를 통해 아주 퀵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쿠팡이 주문한 다음날 배송되는 빠른 배송 서비스로 고객들의 호응을 많이 얻었는데, B마트는 주문하자마자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트상품 퀵배송 서비스입니다.
배달의 민족 B마트를 이용하려면?
기존 배달의 민족 App 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App 을 작동시키면, 홈페이지 상단에 B마트 관련내용을 잘보이게 노출해 두었는데, 죄측 상단에 있는 'B마트 홈' 을 눌러 들어가시면 편리합니다.
B마트 홈으로 진입하면 아래와 같은 메인 화면이 나옵니다.
과일샐러드, 정육, 수산, 계란, 우유, 유제품, 과자,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품류가 주를 이루고, 이와 더불어서 헤어, 바디, 세안과 같은 생필품 카테고리도 전면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테고리 배치를 보았을 때 상당량의 물건을 온라인에서 싸게 구매해서 쌓아 놓고 사용하는 생필품보다는, 소량씩 구매해서 그때 그때 소비하는 식품 배달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B마트 주문 후 도착시간은?
제가 Test 로 직접 주문해보니 약 40분후 도착 예정이라는 정보가 표시됩니다.
배송예정 시간과 더불어서 배송이 시작되는 B마트의 위치와 배송되어 도착될 장소까지 지도에 표기되어 신뢰감을 높여줍니다.
주문 후 다음날 배송이아닌 주문 즉시 배송을 지향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배송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주문내역에서도 주문한 내역과 함께 배송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배달이 시작되면 아래 화면과 같이 카카오톡으로 배달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주문시에는 40분내에 도착예정이라고 안내 받았으나, 실제로는 40분이 경과한 후에 물건이 도착하지는 않았고, 대신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인 배송은 처음 약속된 40분에서 20분정도 늦어진 1시간뒤에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연 배송이 되자마자 아래와 같이 카카오톡으로 배송이 늦어 미안하며 대신 쿠폰을 하나 준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사실 마트상품을 주문할 때 40분에 도착하건 60분만에 도착하건 개인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한 그릇 주문 하더라도 주문이 밀리거나 교통상화에 따라 예정된 시간보다 10~20분 늦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배달의 민족 B마트는 20분 배송지연에 대한 사과와함께 쿠폰까지 주는 것으로봐서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지향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B마트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은?
먼저 대부분의 전자상거래 업체와 같이 쿠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월별 혜택을 제공하는 페이지에 방문하면 아래와 같이 매달매달 제공되는 쿠폰 혜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쿠폰 다운로드받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쿠폰함에 쿠폰이 들어갔다는 확인메시지가 표시되며, 이렇게 받은 쿠폰은 상품구매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신규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첫 이용 고객에 대해 1만원짜리 쿠폰을 주기도하니, 부담 없이 한번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달의 민족 B마트 이용시 가격은?
가격은 일반 온라인 쇼핑에 피해 결코 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소량 퀵배송 서비스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인건비, 재고관리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고 이는 어느정도 높은 가격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퀵 배송 비용도 부담해야 하고요.
하지만 가격보다는 당장, 빨리, 집에서 편하게 물건을 받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는 급할때 유용한 서비스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배달의 민족 B마트의 향후 전망은?
기본적으로 싸게 파는 서비스는 아니기때문에 기존의 G마켓, 11번가, 쿠팡, 옥션이 주도하고 있는 생필품 배송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카테고리는 가격 경쟁력 없이는 전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신선식품의 경우에는 가격보다는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신선도가 유지되는 빠른 시간내에 배송받는 것이 높은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음식 배달과도 시너지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향후 배달의 민족 B마트는 기존의 이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오프라인 마트와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슈퍼마켓과 직접 경쟁하면서, 최상의 배송서비스를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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