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광고 순위 1위!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오스카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유, 우리나라 최고의 광고모델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2021년 4월기준 광고 CF 제작수를 기준으로 한 여자 CF 모델 순위를 보면 윤여정은 김태희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윤여정의 뒤를 이어서는 신세계, 신유은 및 한예슬이 공동 4위를 차지했네요.

 

남자와 여자 CF 모델을 모두 합쳐서 산출한 광고모델 순위에서는 윤여정은 김태희, 박서준과 함께 공동 9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무래도 단골 광고 1위인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남자 광고 모델의 영향이 큰 편이기 때문에 남여 통합 기준으로는 9위이지만, 이 또한 매우 높은 순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최고의 인기 연예인인 비, 공유, 유재석, 이병한 도 윤여정보다는 광고순위가 아래에 있습니다.

 

특히 윤여정은 현재 남여노소 가리지 않는 최고의 스타가 된 상태이기때문에,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한 서비스의 광고 모델로도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 중의 하나가 모바일 패션 애플리케이션인 지그재그의 광고모델로 출연한 것입니다.

 

 

지그재그 광고는 윤여정의 독특한 화법을 잘 살린 광고를 선보였는데요,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광고 대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우 야. 증말 고쳐도 고쳐도 째깐한 버그가 생긴단다. 어쩌겠니. 계속 고쳐야지 뭐. 안 지치는 게 대견해서라도 업데이트 좀 해주라야."

 

글로 읽어 보더라도 윤여정의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실제로 들리는 느낌이 나네요.

그 만큼 윤여정의 캐릭터가 독보적으로 고객들의 마음속에 강렬하게 인식되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니요?

지그재그의 이전모델은 바로 한예슬 이었다는 것 말이지요.

 

한창 젊은 한예슬이 윤여정에게 패션 어플리케이션 모델 자리를 내준 상황이 되었네요.

 

 

 

윤여정은 목소리만으로도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통신사 KT 의 광고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광고 대사를 들어보면, "얘, 근데 여기는 뭐하는 데니?" "중요한 건 여기 다 있구나~" 하는 식인데요, 여기서도 윤여정 매력 넘치는 목소리가 광고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는 효과를 발생시켜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윤여정의 나래이션 목소리 광고로는 카스 광고도 있습니다.

 

 

물론, 목소리 광고만 찍은 것은 아니고 실물 광고도 같이 찍었지요.

 

 

보통 주류광고는 젊은 여자 연예인을 많이 쓰는데요, 윤여정이 주류 광고 모델로 기용된 것을 보면 윤여정의 인기가 현제 얼마나 높아졌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카스광고의 컨셉은 '윤여정의 진짜가 되는 시간' 이라고 하는데요, 이 광고를 통해 "진짜가 되자", "자신에게 솔직해지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합니다.

 

윤여정이 솔직함과 진정성을 갖춘 배우이기때문에 이와 같은 광고 컨셉과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해당 광고는 인간 관계에 대한 배우 윤여정의 솔직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하였는데요, '나부터 투명하게 속마음을 싹 드러내면 상대방도 마음을 연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식음료 회사 중에서는 심지어는 아주 오래전 과거 윤여정이 광고모델로 했던 사실을 홍보거리로 활용하는 회사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오란시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동아오츠카는 심지어 1대 모델이 윤여정이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언론에 홍보하고 있는데요, 최근 유행하는 복고풍의 레트로 열풍과 함께 윤여정의 젊었을때 모습을 기억하는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72년 광고라고 하니까 무려 지금부터 약 50년전 이야기가 되네요!!

 

평생 우리곁에서 많은 줄거움을 안겨준 배우 윤여정!

 

앞으로도 많은 좋은 광고와 작품으로 항상 우리곁에서 때로운 마음을 위로해주는, 때로는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친근한 배우로 오래오래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