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및 상식

중국 군사력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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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세계 군사력 평가기관 GFP에서 발표하는 세계 군사력 순위를 보면 중국은 3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1위 미국, 2위 러시아, 3위 중국까지는 당연한 결과인 것 같고 5위에 일본, 6위에 대한민국이 랭크되어 있네요.

 

대한민국의 군사력이 일본보다 낮게 평가된 것에는 동의할 수 없고, 핵 보유국인 프랑스, 영국 보다도 높게 평가된 부분도 반론의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무기보유 뿐만 아니라 국가의 전체적인 역량을 평가한다는 측면에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로보고자 합니다.

 

다시, 본론인 중국 이야기로 들어가겠습니다.

 

중국 군사력의 현실을 정확하게 보기 위해 세계 최강국 미국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Manpower : 군사력 평가의 기초가 되는 인구적인 측면의 평가.

 

먼저 인구는 당연히 중국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미국과 비교해 보면 약 14억 vs 3.3억 입니다.

 

가용인력도, 군사동원에 적합한 인력도 당연히 중국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실제 군사수인 Active personnel 의 경우 중국 218만명 대 미국 140만명으로 그나마 격차가 줄어들었지만, 양적으로 중국의 우세가 확실합니다.

(단, 예비군 전력은 미국이 확실히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구라는 것이 무서운 것이, 인구라는 개념안에는 유사시 동원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모두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총량도 비례하여 반영하고 있는 부분이기에, 특히 장기전을 감안하면 매우 중요한 요인임에는 분명합니다.

 

 

군사비 평가

군사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경제력 측면에서보면 미국이 중국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본 평가에서는 미국이 중국보다 약 3배의 군사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문제는 중국의 총체적인 경제력이 미국을 따라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이전에 이미 명목기준 70% 수준까지 도달한 중국의 경제력은, 최근 미국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으며, 특히 구매력 기준의 경제력은 이미 중국이 미국을 추월한 상태입니다.

 

더구나 국가 전체적인 부채비율은 중국이 미국보다 양호한 편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기축 통화국이라고는 하지만, 향후 이와 같은 중국의 경제력 약진은 군사적인 측면에서도 점진적인 중국의 부상을 예고하는 부분입니다. 

 

공군력 비교.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공군력에서는 역시 미국의 우위가 압도적입니다.

전체 공군력은 미국 1.3만대이고 중국은 약 3천대로 양적으로 미국이 압도적으로 우세입니다.

양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미국의 우세가 확실할 것이기때문에 중국은 공군력에서 미국의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투기는 미국이 2,085대, 중국은 1,232대입니다.

공격기도 미국이 715대 중국이 371대로 미국의 우세입니다.

 

예상된 부분이긴 하지만 헬기를 포함한 모든 공군력에서 아직까지는 미국의 중국에 대한 압도적인 우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육군력 비교.

전차의 경우 미국이 6,289대, 중국이 3,500대로 미국의 전체적인 우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국의 군인수가 많아서 그런지 장갑차는 미국이 약간더 많은 편이고, 자주포를 포함한 포병 전력의 경우에는 오히려 중국이 양적으로 우세합니다.

 

물론 질적인 부분까지 포함하면 포병력도 중국이 우위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공산권 국가들이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해온 포병에 대한 개념이 수치로도 잘 투영되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해군력 비교.

해군력에서도 미국의 우위가 보입니다.

특히 항공모함 전력이 미국 20대, 중국 2대로 질적 차이를 떠나 양적으로도 미국이 압도적입니다.

 

구축함도 미국의 양적 질적 우세가 확여하고요.

 

다만, 잠수함 전력의 경우에는 중국도 양적으로는 만만하지 않습니다.

물론, 실전에서는 질적차이로 인해 많은 중국 잠수함이 미국 잠수함에 의해 수몰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중국의 빠른 기술발전 속도를 보았을때 특히 비대칭 전력이 될 수 있는 잠수함 전력을 중심으로 중국의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됩니다.

 

항공모함의 경우에는 쉽게 표적이 되는 대형 타겟일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군사자산의 시너지가 중요한 부분이라 중국이 쉽게 따라오지는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병참, 수송 개념인 Logistics 비교.

병참 수송 부분에서는 양적으로는 중국이 만만해 보이지는 않으나, 전 세계적으로 네트웍이 구성되어 있는 미국의 공군기지 부분이 이 부분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보이며, 역시 미국의 중국에 대한 우위가 확실해 보입니다.

 

 

자원 비교.

전시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중 하나는 석유입니다.

현재 세계 최대 산유국은 미국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세일오일의 개발로 사우디아라비아와 비슷하거나 때로는 더 많은 양의 원유를 미국이 생산하고 있는데요, 전시에 이러한 풍부한 원유는 분명 큰 강점이 될 것입니다.

 

지리적인 비교.

 

지리적인 이점도 분명 중요하겠지만, 현대 기술의 발전속도 그리고 이미 거대한 두 국가의 덩치를 보았을때 군사력 비교 측면에서 아주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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