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및 상식

아데노이드 비대증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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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코골이가 심사던가 편도선염이 자주 발생하여 병원을 가면 아데노이드 및 편도선 비대로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데노이드 및 편도선 비대증 관련 증상, 치료 및 수술방법 그리고 수술에 대한 부모님들의 고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아데노이드 및 편도란?

 

먼저 아데노이드란 무엇일까요?

아래 그림과 같이 콧속 비강 깊순한 곳, 귀와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인두편도를 아데노이드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편도는 아데노이드 (인두편도) 외에 3가지가 더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입을 크게 벌렸을때 눈으로 보이는 편도는 구개편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혀 뒷쪽에 위치한 편도를 설편도 (혀편도) 라고 합니다.

​또한 코와 귀를 연결하는 관에 있는 편도를 이관편도라고 합니다.

아데노이드(인두편도) 와 함께 총 4가지 입니다.

 

이러한 편도는 (편도들은) 목구멍 점막 속에 있는 면역기관을 한 종류로서 2~3세부터 커지기 시작해 5~10세때 최대로 성장합니다.

그리고 사춘기(14~15세) 가 되면 퇴화합니다.

 

 

<2>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란?

 

아데노이드 비대증은 인두편도비대증, 인두편도선양증식증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주요 원인중 하나로는 급성 세균감염이 반복되거나 비강 또는 부비동의 만성염증이 생각되기도 합니다.

아데노이드는 만성적, 반복적인 세균의 감염시 림프 조직이 과다하게 증식할 수도 있습니다.

통상 구개편도비대와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데노이드 비대증

 

 

아데노이드/편도 비대증으로 인한 주요 증상 및 신체에 대한 위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코가 막혀서 입으로 호흡을 함. (아데노이드가 코 후두 통로를 패쇄.)

- 지속적인 구강호흡으로 인한 부정교합 및 이로 인한 안면기형.

- 말이 분명하지 못함.

-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함.

- 코를 심하고 골고 잠을 충분히 잘 수가 없음.

- 수면중 무호흡.

- 수면장애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 억제 및 성장저하.

- 머리가 무겁고 주의력이 없어짐.

- 정신발육지체.

- 기억력쇠퇴.

- 코와 귀를 연결하고 있는 이관(耳管)의 코쪽 입구가 아데노이드(인두편도)로 막히게 되면 잘 들리지 않고, 중이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경부(목) 림프절이 붓는 경우가 있음.

- 감기에 걸리기 쉬움.

- 잦은 편도염.

- 편도염에 자주 걸리면 신장염, 류머티스성 관절염, 심근염 등의 전신성 질환 가능성도 높아짐.

 

 

 

다음은 아데노이드 비대증 증상 관련하여 EBS 영상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가 붙으면 숨 쉬기가 힘들어 입을 벌림.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편도선염에 걸리기 쉽다.

 

아데노이드 자체에 염증이 생겨서 많이 부을 수도 있다.

 

 

아데노이드 주위 장기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아데노이드를 덮고 있는 여러 물질에 의해 중이염 및 축농증(부비동염) 이 생기기도 한다.

 

 

알레르기 증상도 더 심해진다.

 

 

<3> 아데노이드 비대증 치료방법은?

 

(3-1) 전절제술 (비대한 아데노이드 및 편도 전부를 제거하는 것).

전문의의 판단에 따르겠으나, 일반적으로 1년에 6 이상 또는 최근 2년간 1년에 3 이상 편도염이 재발하거나, 아데노이드 비대로 인한 중이염이 있거나, 심한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증이 있거나, 치아 부정교합 및 안면골격에 장애를 줄 수 있다면 수술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인한 여러가지 증상들을 제거하기에 아주 좋은 효과가 기대되는 방법입니다.

만4세~6세 정도가 수술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며, 수술시기가 지연될 수록 성장장애, 학습장애, 안면장애 등 여러가지 증상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괴롭힐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게되면 2박3일간 입원하게됩니다.

의료수가제로 인해 2박3일로 입원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수술시간은 30분~1시간 정도이며 수술후 회복까지 약 2주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반식사는 2주후부터 가능합니다.

 

다른 치료법 대비 통증이 강하고 회복시간이 가장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재발 가능성이 가장 낮은 확실한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3-2) 무통편도절제술, PITA (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

 

수술의 고통을 줄여주고 회복기간을 빠르게 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입니다.

전절제술은(기존의 수술은) 편도의 표면인 피막까지 제거하는데 반해, PITA 는 전동식 미세절제흡인기로 인두근육과 편도 피막을 보존하면서 내부 편도 조직만을 절제하며, 이로 인해 통증 및 회복기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수술시간은 20~30분 정도이며, 입원기간은 수술일 포함 보통 1박2일인데, 2박3일 입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 수술이 2주간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음에 반해 PITA 는 통상 1~2일 정도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또한 1차적인 수술효과도 동일하고 출혈량도 기존 수술에 비해 1/4 수준이라고 합니다.

일반식사는 수술 후 3일경 부터 가능합니다.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약간의 편도조직이 남게되고 이로 인해 시간이 지나서 편도염, 편도농양, 경부심부감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있다고합니다.

 

 

 

(3-3) 수술시 전신마취로 인한 위험은 어떠한지? 수술의 안전성은?

편도절제술은 전세계에서 매년 26건 시행되는 보편적이고 비교적 간단하며 안전한 수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신마취가 걱정될 수 있으나, 마취기법의 발달로 크게 우려되는 바는 아니라고 합니다.

 

(3-4) 편도를 잘라내도 괜찮은 것인지?

과거에는 편도가 , 코로 유입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기능이 있고, 소화, 조혈, 내분기 등에 기여하는 바가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아기 이후에는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역할이 별로 없기때문에 절제하더라도 면역기능등에 큰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

 

(3-5) 수술후 발생가능한 부작용 (유의점).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시기별로 다양한 출혈이 발생가능합니다.

수술 중 출혈.

즉각성 출혈(수술 후 24시간내).

지연성 출혈(24시간 이후), 특히 지연성 출혈은 수술 후 5~7일 사이에 자주 발생될 수 있기에 집에서 환자들을 돌볼때 특히 유의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아데노이드 비대증으로 인해 만성 상기도 폐쇄가 있었던 환자는 폐부종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외 1/750~1/1,459 의 확률로 구개인두부전증이나 과비음 이란 합병증이 발생 가능하며, 수술 후 발생한 구개인두부전증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 호전되지만 발생 즉시 언어치료사가 평가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8주 이내 저절로 증상이 없어지지만, 1년간의 언어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인두피판술, 괄약근성형술, 후인두벽확장중 등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 비인강 협착증, 경추 합병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6) 수술외 치료방법.

증세가 약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도 가능합니다.

호흡양압기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아이들의 경우 계속 마스크를 쓰기가 쉽지 않고 치료 효과도 크지 않다고 합니다.

이외 뢴트겐, 라듐을 조사하는 요법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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